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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4-02 오전 09:46:24

　보건진료원회(회장 강경혜)는 보건진료원 대표자 교육 및 제2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보건진료원회는 90% 이상이 별정직인 보건진료원의 신분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보건진료원의 업무를 분석하고, 보건진료소의 사업성과를 입증하는 연구를 실시하는 등 일반직 전환에 필요한 기초자료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토론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과 `지역보건법'을 일부 개정해줄 것과 보건진료원 직무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회원들이 각종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할 때 게재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보건진료소 우수사업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은 2억96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진료원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류근혁 건강정책과장 대독)이 축사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류근혁 과장이 `보건진료소 그리고 공공보건의료정책' 주제 특강을 했다. 일본 오이타대 간호과학대학 이소우 교수와 사쿠라이 레이코 구도 세쯔미 교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