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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19 오전 11:23:26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대 어린이병원(병원장 조희승)이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김현수 테너를 어린이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김현수 테너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동하며 2017년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우승팀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팀 활동과 개인 앨범 활동을 병행하며 뮤지컬에도 출연하고 있다.

김현수 테너는 첫 홍보대사 활동으로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을 진행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곡을 노래해 강원대병원 임직원과 내원객, 특히 환아와 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건넸다.

김현수 테너는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김현수 테너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주어 고맙다”며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