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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QI 사례발표대회 --- 환자안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공유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15 오후 01:51:17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제26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12월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 사례발표대회는 울산대병원의 각 부서가 참여해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총 19개 팀(구연발표 7개, 포스터 12개)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환자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지원업무 개선 △간호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본선에 진출한 구연발표 7개 팀 가운데 대상은 52병동(산부인과 병동)이 수상했다. 52병동은 부인과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 동영상 교육을 제공해 환자안전 사건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사건 감소를 통해 의료진의 만족도가 같이 향상됐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제갈양진 적정진료관리실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직원들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QI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해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