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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응급의료 발전 기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13 오전 10:56:52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은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며,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하는 행사다.
성가롤로병원은 의료인력이 더 부족한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간호인력을 파견하는 국가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2018년 전남 고흥군 녹동현대병원에 간호사 1명 파견을 시작으로, 2023년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간호사 5명을 파견해 전남동부권역의 응급의료기관 간 상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0년 7월부터 중증응급환자 야간·휴일 수술 지원사업 참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5천명 이상 실시,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응급구조사(2급) 응급의료기관 실습 등을 시행해 지역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 동부권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대비·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라남도와 인근 보건소, 소방서 및 성가롤로병원 주관 재난 대응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