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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박하 페스티벌’ 환자안전 증진 활동 전국 2위 선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12 오전 11:17:51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박하 페스티벌 우수병원’ 시상식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2위에 선정됐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대국민 환자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빨간색으로 표현하는데, ‘박하’는 빨간색의 반대색으로 ‘안전’을 의미한다. 박하 페스티벌에는 올해 전국 1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월 의료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 주간을 정해 박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기간 병원 로비에 박하나무를 설치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환자안전에 대한 바람을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했다. 병원 임직원들도 다짐을 적어 동참했다.
아울러 환자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과 손 위생 체험, 기념촬영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더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병원 임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은 모든 환자가 무사히 회복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