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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3-26 오전 10:49:57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는 제19회 정기총회(제16회 대의원 총회)를 3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해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회원 복지증진을 위해 `간호전문화 학술상'을 신설하고 임상 및 간호대학에서 진행된 학술논문 가운데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등반대회를 열어 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간호인력 개발 및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학술특강을 2회 개최하기로 했으며,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웃음임상치료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ENR(Electronic Nursing Record)에서의 간호과정 적용' 및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실제' 주제로 실시키로 했다.

　`제4회 건강한 엄마젖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평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간호사회 회관 건립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은 6억189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지난해까지 대한간호복지재단 실비전문요양원 건립기금으로 모금했던 5000원은 장학기금(3000원)과 복지기금(2000원)으로 전환해 걷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권영세 행정부시장 대독), 주호영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축사를 했으며, 간호사회 전임 회장들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사 그리고 보건의료정책'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