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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3-26 오전 10:42:27

　가정간호사회는 제15회 정기총회를 3월 18일 서울대병원 소아임상 제1강의실에서 열어 황문숙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가정간호 발전을 위해 근거중심 간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매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연구사업에 주력하고, 유관 학회와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정간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 급여화 및 가정간호수가 현실화에 힘을 쏟고, 가정전문간호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매진키로 했다. 가정간호 질 관리사업 T/F팀을 구성해 병원 가정간호사업소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 `가정&방문간호의 운영전략' `상처관리 기본과정' `상처관리 전문과정' `가정간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일본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3959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송준례(아주대병원 가정간호센터 수간호사) △제2부회장 = 최신옥(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공공의료담당) △제3부회장 = 윤영미(서울보훈병원 가정간호사업실 수간호사) △감사 = 김윤옥(서울아산병원 가정간호사업실 유닛매니저) 김혜영(가정간호사회 전 회장).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으며, 김용순 간협 제1부회장이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따른 가정전문간호사의 역할 전망'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