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12월 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2월 기준 전국의 보건진료소는 1902개소이며, 보건진료전담공무원 1852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의료분야 및 건강증진사업분야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총 68개 사례 중에서 총 1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전남 강진군 신기보건진료소 △경기 안성시 송정보건진료소 △충북 청주시 운교보건진료소 △전북 김제시 회룡보건진료소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 △강원 횡성군 유현보건진료소 △충북 음성군 삼생보건진료소 △경기 광주시 선동리보건진료소 △강원 인제군 서화보건진료소 △충남 논산시 한천보건진료소 △전남 순천시 판교보건진료소
우수기관 중 전남 강진군 신기보건진료소는 가려움증 환자가 강진군 소재 타 보건진료소 대비 월등히 높게 나타남에 따라 마을주민들의 가려움증 증상 완화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했다. 연령, 목욕 횟수, 다제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보습제 사용교육, 식이요법 교육을 운영하는 등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실시했다.
경기 안성시 송정보건진료소는 관내 노인인구 및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현황과 치매예방 교육에 대한 주민 요구도를 반영해 신체활동 지원, 치매예방학습, 미술·원예 및 인지·정서자극 활동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4개 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참석한 사업관계자들과 우수사례 및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