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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제16회 간호학술대회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04 오전 10:49:28
가천대학교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간호본부 주관으로 ‘제16회 간호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간호학술대회는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간호본부장 이금숙)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한 해 동안 발표된 다양한 임상간호연구논문들 중 양질의 논문을 엄선해 공유해, 현장 간호사들의 임상·학술 능력을 높여 의료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혈액투석환자의 저강도 운동이 환자의 피로, 수면의 질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인공신장실) △COVID-19 펜데믹 동안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일과 삶의 균형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본관8A 병동) △코로나-19 환자 간호에 참여한 간호사의 불확실성, 불안 및 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본관11A 병동) △수술실 간호사의 계수오류예방 교육이 계수오류예방 인지도와 환자안전인식에 미치는 효과(암수술실) 등 논문이 발표됐다.
또 QI 활동으로 △중환자실 시술 준비 표준화(내과중환자실1) △의사소통 개선을 통한 환자안전 증진(본관6A 병동) 등이 발표되고 시상이 이어졌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올해에도 임상적·학술적으로 우수한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우수 QI 활동에 공감대가 형성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현장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들로 학술대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