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의료 질 향상 QI 경진대회 개최
‘카카오톡 챗봇 활용한 응대율 향상’ 대상 받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30 오전 09:05:53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철구)은 ‘제1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올해 부서별 12팀, 주제별 8팀 등 총 20개 팀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심사해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직원 60명이 본선진출팀의 활동내역을 평가한 결과와 경진대회 당일 보직자 평가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렸다.
대상은 진료예약센터팀의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응대율 향상’이 차지했다. 빈도가 높은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챗봇이 응대해 고객 만족도와 직원들의 전화상담 효율을 높였다.
이어 △최우수상=특수검사실 ‘검사실 매뉴얼 리뉴얼을 통한 업무 만족도 향상’ △우수상=병동+수련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및 업무 만족도 상승’ △장려상=망막병원 ‘진료알림 서비스로 내원객 만족도 증대’ △원무본무+퇴원계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 등이 수상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각각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철구 병원장은 “매년 경진대회를 진행하니 점점 더 좋은 주제가 나오고 그만큼 병원도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된 우수 사례를 현장에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