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 플리마켓 개최 … 물품 재사용 통한 ESG 실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16 오전 11:22:00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본부장 박인순)는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품 재사용을 통한 ESG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간호본부는 교직원들에게 의류, 책, 가전, 화장품 등 안 쓰는 물건과 직접 만든 예술품 등 물품을 기부받아 마켓을 꾸몄다.
플리마켓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이 방문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아울러 물품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간호본부는 수익금 전액을 삼성창원병원 사회사업실에 기부했다. 플리마켓 후 남은 물품은 지역의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에 일조했다.
박인순 간호본부장은 “이번 플리마켓이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 기간 위축됐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할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ESG 실천방안을 고민해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