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웃음임상학회(회장 이임선)는 제14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11월 4일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성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5년간 함께한 보건, 복지 및 교육 분야에서 근무 중인 웃음동반자들과 화합과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일보 교수(경북전문대 교양학부)가 ‘AI기반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 특강을 통해 Chat GPT를 이용한 번역이나 이미지 생성, 상담일지를 통한 환자 패턴 분석 등을 활용한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조아람 박사(이화여대 간호학)의 ‘간호사의 소진경감을 위한 AI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발표에서는 웃음치료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간호사를 간호해 Nurse Healing Spac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대처기전 등을 사전 테스트한 후, 웃음을 통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했고 대처기전이 올라갔음이 확인됐다.
이도영 교수(창신대 간호학과)는 ‘웃음치료의 중재 효과’에 대해 강연했으며, 임상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웃음치료의 효과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웃음으로 하나가 되어있는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웃음치료 동아리 ‘우누스’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우누스는 라틴어로 하나라는 뜻이다. 다양한 웃음 실천 사례와 이를 통한 학생들의 변화, 노인복지관 웃음요법 사례에 대해 장수빈, 강다혜 학생이 발표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이임선 대한웃음임상학회장이 “근거기반 간호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웃음요법의 효과를 입증하는 데 더 주력할 것”이라며 “질적인 전문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임상웃음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