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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03 오전 11:40:01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은실) 소아청소년팀은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 병원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신체 활동과 체력증진을 돕고, 지역사회의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 활동 △신체 활동 격려 및 건강증진을 위한 표준화 운동 프로그램 △영양 식생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박은실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는 치료 중에도 지속해서 성장한다”며 “성장 과정에서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성장 발달, 학교 복귀, 사회 적응 등 다양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어 관련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암생존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관리법’에 따라 2019년부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 건강관리, 영양 식생활 교육, 심리 지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