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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분만취약지 임산부 위한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
사진·편지 공모전 열어 우수작 30여 점 시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30 오전 10:49:01
강원대학교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 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센터장·단장 황종윤)이 ‘2023 분만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사업단은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이 참여하는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가족·사업단과 함께한 감동이 있는 사진’과 ‘사랑하는 아이, 우리 가족, 소중한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응모를 받았다.
그 결과, 총 136점(사진 76점, 편지 6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업단은 이 중 수상작 30여점을 선정해 페스티벌 현장에서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을 열었다.
이밖에 참가자들을 위한 마술공연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육아 강의도 이어졌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임신과 출산의 행복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만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