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1-16 오후 13:17:27

전국의 18만 간호사 여러분.　
대한간호협회는 올해 `회원증 카드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회원증 카드화는 간호협회 회원증을 기존의 종이 대신 신용카드 겸용 카드로 발급하는 사업입니다.
　회원증 카드화가 실현되면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원관리가 가능해지고, 카드사용에 따른 일정 수익금을 협회 재원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간호의 힘찬 미래를 위해 간호사 여러분 모두 회원증 카드화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회원증 갱신의 필요성

　기존의 종이 회원증은 쉽게 훼손되고 품위가 없으며, 매년 새로 발급해서 전달해야 하므로 번거롭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금년도에 갱신을 하고자 합니다. 회원증을 갱신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카드로 발급하는 방법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원증 카드화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 사용시 간호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회원관리를 비롯한 간호협회 정보통신체계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카드사용에 따른 수익금으로 회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 회원증 카드화로 달라지는 것들

　첫째, 대한간호협회 회원 데이터베이스와 정보통신체계가 새롭게 구축됩니다. 회원 정보가 신속 정확하게 업데이트 되며, 정확한 통계자료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중앙회와 지부간의 인트라넷 시스템 강화로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간호사들이 회원증 겸용 카드를 사용할 경우 특별서비스 혜택이 주어집니다. 연회비 평생면제, 간호사 마일리지 적립, LG플러스 쿠폰 서비스, 금융 우대 서비스, 백화점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제공될 것입니다.
　셋째, 회원복지 사업이 더욱 강화됩니다. 카드사업 제휴를 통해 중앙회 및 지부에서 얻게 될 수익금은 회원 복지와 협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넷째, 간호사들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사회적 이미지가 개선됩니다. 격조 높은 디자인의 회원증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는 카드를 동시에 갖게 됨으로써 간호사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일반국민들의 간호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 카드화 제휴업체-LG카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해 여러 카드회사로부터 회원증 카드화 사업 제안서를 받아 심층 검토한 후 폭넓은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간호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회원의 신용정보를 철저히 관리하며, 신의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주)LG카드를 제휴업체로 선정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연말 LG카드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정식 업무제휴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전국 시·도간호사회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신용카드 겸용 회원증에 동의하지 아니하는 회원에게는 기존 회원증을 발급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대한간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