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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외래번호체계 시스템 구축 … 진료과별로 위치 고유번호 부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18 오전 10:17:30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외래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0월부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이다.
이번 조치는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이대목동병원은 한 공간에 진료과와 센터가 집약적으로 모여 있어 외래진료방문객이 진료실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외래번호는 세 자리로 구성됐다. 맨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마지막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를 의미한다.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더해진다.
외래번호체계를 병원 전산에 동시 적용해 환자가 받는 알림톡에도 외래번호가 표기된다. 환자 영수증과 안내문에도 외래번호가 있어 진료과와 센터, 검사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유재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외래번호체계를 신설하고, 1층 로비 환경공사를 진행해 병원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병원 환경개선을 통해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