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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3-05 오전 10:30:44

　강원도간호사회는 제25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월 27일 춘천베어스타운관광호텔에서 개최해 성명숙 현 회장(한림대 간호학부 교수)을 재선임하는 등 2008～2009년 간호사회를 이끌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오는 5월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간호사회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3차 방문간호 시범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9월 초 영동과 영서 두 권역에서 나눠 개최키로 했다. 올해 강원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웃음임상치료사과정'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자원봉사자(환자도우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은 4억7065만원 규모로 통과시켰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조용자(연대 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정의남(강릉영동대학 간호과 교수) △이사 ＝김 옥(춘천성심병원 간호과장), 민귀희(동해시 성폭력상담소장), 박소미(연대 원주의대 간호학부 교수), 양금란(강원도 간호계장), 장희정(한림대 간호학부 교수), 황원근(강원대병원 간호과장) △감사 ＝김명희(강릉영동대학 간호과 교수), 허혜경(연대 원주의대 간호학부장).

　한편 총회 개회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