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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3-05 오전 10:18:51

　보건교사회는 제22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월 26일 적십자간호대학 강의실에서 열어 이석희 현 회장(서울 양강초)을 재선출하고 러닝메이트로 나선 한경희 보건교사(서울 서초고)를 제1부회장, 이춘희 보건교사(서울 오류남초)를 제2부회장으로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각급 학교에 보건교사를 1인 이상 배치하고, 수석교사제에 보건교사 참여 및 각 시도교육청에 보건장학사를 임용토록 건의하는 등 보건교사 지위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교과가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보건교과서를 개발하는 등 보건교과목 신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16개 시도지회가 리그 형식으로 참여해 논문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보건교육 증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직무연수프로그램을 시도지회에서 적극 활용토록 하고, 신규보건교사 연수를 전국단위로 실시할 계획이다.

　예산은 2억4887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회비는 1만원 인상했다. 새로 선출된 실행이사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실행이사=고면주(경기 제일초), 권인숙(서울 이대부속고), 박영란(서울 강남초), 이선미(충남 성연초), 이자원(서울 염강초), 이충란(경기 청석초), 조미연(경기 문촌초), 차미향(서울 월촌중) △감사=박순선(서울 홍연초), 유현희(서울 둔촌고).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이군현 국회의원(한나라당) 및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