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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이전 … 골든타임에 빠른 시술 가능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04 오전 11:37:36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심장혈관센터를 확장·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2개였던 혈관조영실이 3개로 늘어났고, 최신형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아주리온’ 3대가 도입됐다. 새로운 설비가 도입되면서 환자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이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엑스레이 영상을 얻게 됐다.
또 심혈관조영실과 심혈관계중환자실이 한 공간으로 통합돼 환자 동선이 줄어들었다. 증상 발생부터 응급 시술까지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질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술하기 위해서다.
최성훈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번 확장으로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시술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시설 및 장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3회 연속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