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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 병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
3년 3개월간 치열한 과정 8개 장으로 정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25 오전 09:21:35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3년 3개월 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정리한 ‘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서론 △방역 △선별진료소 △진료 △진료지원 △대응협의체 △연구분야 △코로나19 극복 현장의 목소리 등 8개 장으로 구성됐다.
백서는 지난 3년 3개월 간 코로나19 대응현장의 기록을 담았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전남대병원이 수행해 온 역할을 추후 새로운 감염병 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로 정리했다.
또 코로나19 주요 동향과 방역·진료·정부협력 등 주요 주제에 따라 전남대병원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을 수록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어떤 방식으로 필수의료부문을 지속하고 체계를 구성했는지도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까지 치열했던 과정을 담으면서,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과제도 수록됐다.
‘전남대병원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됐으며, 누구나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로나19 백서에는 치열했던 3년 간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며 “위기를 극복한 전남대병원의 값진 경험은 최고의 역량이자 크나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