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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심포지엄·전시회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20 오전 11:37:53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춘천시치매안심센터,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치매관리사업 연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전시회, 마당극(심청전)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전시회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했고, 마당극 ‘심청전’은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딸 심청이와 재회하며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각색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진형 센터장은 “앞으로 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공존할 수 있는 ‘치매친화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