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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인공지능 활용 첨단수술기법 개발 추진
리마코리아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19 오전 11:09:06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정형외과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한갑수),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마코리아(대표 심규호)가 탄소소재와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최첨단 수술기법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질적인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목표는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근골격계관련 질환 진단 및 수술계획 서비스와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과 세계시장 활성화다.
윤선중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의료기기 아이템 교류, 개발력 있는 사업모델 구축 등을 협력해 병원에 필요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갑수 센터장은 “기업과 병원의 협력으로 의료 분야에서 탄소소재의 활용범위를 넓히고 탄소소재 기술확산과 실용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리마코리아와 같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의 협력은 탄소소재 의료기기가 더 넓은 시장에 접근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