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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상담소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04 오후 01:06:40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홍보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다.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재산 및 대상 질환, 지원 한도 등을 확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를 알리고자 특히 암 치료비 부담이 큰 내원객들에게 제도 안내와 현장 신청을 연계하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처럼,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이 운용하는 의료비 지원제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