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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학술대회서 ‘우수학술포스터’ 수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01 오전 12:17:13
우수학술포스터 상을 수상한 강승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오른쪽)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의 연구가 ‘제17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포스터로 선정됐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개최했다.
수상한 포스터는 ‘인천광역시 1인 가구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자살위험 관련 요인 분석’이다.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자살률과 높은 자살위험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제언을 담았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은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이들의 자살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경우는 드물었다”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구 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자살예방 인식 개선, 정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광역시가 2011년도에 설치했으며,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택시, 약국, 학원, 병원, 종교계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