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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메타버스에서 응급상황 대처 교육 …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30 오전 09:29:25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서산의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서산의료원 책임의료팀이 주관했다. 건국대병원 김유진 교수(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 응급질환 대처법’을 주제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열성경련, 화상, 기도 폐쇄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아동돌봄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는 총 53개 기관, 아동돌봄 종사자 12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돌봄 종사자는 “항상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응급상황 대처교육이 꼭 필요했다”며 “메타버스 가상공간이라는 새로운 교육환경이 신선했고, 서산의료원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줘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영완 원장은 “앞으로도 아동돌봄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