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 도밍가 수녀)이 안전한 병원을 위한 ‘2023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주관 캠페인 ‘박하페스티벌’을 8월 21∼24일 진행했다.
‘박하페스티벌’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한 캠페인으로, 국제의료질향상학회(ISQua) 제39차 세계총회 서울 개최를 맞이해 전국 110여개 병원이 참여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병원 전 직원과 환자, 내원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우선 환자 및 내원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정확한 환자확인 OX퀴즈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박하나무:환자안전·손위생을 위한 다짐 적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시 병원의 마스코트인 ‘파티와 마티’ 기념품을 증정했다.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는 근무 중 정확한 환자확인 및 손위생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제로 배지 만들기, 서바이벌 OX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정확한 환자확인과 낙상예방을 주제로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를 실시했다. 경영진을 비롯한 진료과장, 간호부와 QI실 등의 실무진이 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에게 정확한 환자확인의 중요성과 낙상예방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각 병동 간호 스테이션에 ‘낙상 Zero 100일 다짐판’을 전달했으며, 낙상 무사고 100일 달성을 위해 침상 난간 및 안전장치 상시 점검, 바닥 물기 제거 등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정순 병원장은 워크라운드를 통해 “환자들의 회복과 안전한 입원생활을 위한 간호사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질 높은 입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