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글로벌 대동맥 의료기기 3사와 혈관 국제훈련센터(Endovascular 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 지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기 회사는 코디스, 메드트로닉, 쿡메디칼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대동맥혈관 관련 의료진들은 이대서울병원에서 최신 대동맥 치료기구를 활용한 시술을 경험하고 수련하게 된다.
임수미 병원장은 “대동맥 치료기구는 회사마다 철학이 달라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환자 맞춤형으로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대서울병원의 최신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기 회사의 지원이 결합해 국내·외 의료진들이 최고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코디스(Cordis) 정호엽 대표, 메드트로닉 코리아(Medtronic korea) 김세웅 이사, 쿡메디칼 코리아(Cookmedical korea) vascular 사업부 이우람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입되는 의료기기는 △코디스의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인크래프트(InCraft)’ △메드트로닉 코리아의 복부 및 흉부 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엔듀런트(Endurant)’, ‘밸리언트 캡티비아(Valiant Captivia)’와 ‘대동맥 내 고정장치(Heli-FX EndoAnchor)’ △쿡메디칼 코리아의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흉부 ‘알파(Alpha)’, 복부 ‘제니스(Zenith Flex)’, 흉복부 대동맥류 스페셜 치료기구 ‘t-Branch’ 및 내장골동맥 혈류 보존 ‘IBD(Iliac Branch Device)’ 스텐트-그라프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