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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 몽골 찾아 700여명 진료 활동
몽골 병원 등 5곳과 업무협약 맺어 협력키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22 오후 03:23:23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의료봉사단이 5박 7일간의 몽골 의료봉사활동을 마쳤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의료기반이 취약한 몽골 헨티종합병원을 방문해 700여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교수진과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32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진료활동 외에도 나무 심기, 영양제 의약품 식료품 전달 등을 병행했다. 의료봉사 활성화를 위해 헨티종합병원, 헨티도청, 국립제2병원, 인터메드병원, 몽골국립의대병원 등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봉사단장인 임동훈 부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로 의료혜택이 부족한 몽골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보건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은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환경의 개선을 위해 의료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