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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우즈베키스탄 소아 심장전문병원과 업무협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16 오후 01:25:19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이흘로스(IHLOS)병원(병원장 태가이 비탈리)과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월 16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이며, 이흘로스병원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소아·선천성 심장전문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병원은 △의료교육 △치료 △임상의학 연구 △의료진 교류 △의료기술·의료장비·의약품 등 수출입 인증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태가이 비탈리 이흘로스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소아심장 전문병원으로, 연간 1천여명 외래환자 진료와 3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교류를 통해 부천세종병원의 축적된 의료기술과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아심장을 대표하는 양국의 병원이 상호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양국의 미래세대 심장 지킴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활발한 교류로 의료기술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