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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7-21 오전 11:39:41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이 환자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아트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유리아트앤컬처(TUANC)’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으로, 환자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 도예가, 강은규 니들펠트 작가가 참여해 환우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더유리아트앤컬처의 ‘도자건축예술’ 전시회가 암병원 1층 중앙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현, 강은규 작가가 제작한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정상설 후마니타스 암병원장은 “아트콘서트와 도자건축예술전을 통해 예술작품이 가진 치유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기회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유리아트앤컬처는 조경·전시·건축·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협업하며 의료기관 등에서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