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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7-11 오후 03:00:57
경희대의료원 한마음봉사단과 대외협력팀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는 외국인 근로자 진료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송도 건설현장에서 7월 8일 실시했다.
경희대병원 홍승재 류마티스내과 교수, 김우식 심장내과 교수, 서현기 간호본부장, 송영규 총무팀장 등 한마음봉사단원과 전공의들과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베트남, 중국, 몽골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안과·이비인후과·한방재활의학과·치과 등의 무상진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홍승재 교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맙습니다’는 서툰 인사 한마디에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