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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7-10 오후 02:35:25

안산대(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VR(가상현실) & 3D 해부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공기초 해부학을 이수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론과 더불어 ‘VR(3D Organon VR) & 3D(Anatomage Table-Alpha)’ 등 첨단기술을 도입한 실습이 진행됐다.

VR 해부학 실습시간에는 그룹별로 3D Organon VR을 활용해 인체의 장기와 근육, 혈관, 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3차원으로 확인하며 인체구조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간호학과 조민주 학생은 “단순 암기로만 해부학을 공부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통합적으로 학습하게 돼 좋았다”며 “배운 내용을 실제로 3D와 V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정아 간호학과장은 “이번 해부학 특강은 VR과 3D 첨단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