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 간호사 상처관리 전문과정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7-04 오전 11:28:29
사진 맨 앞줄 오른쪽부터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최종길 행정부원장, 김경자 간호부장, 조용석 수련교육부장이 ‘상처관리 전문과정 프로그램’에 참가한 간호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화상환자 간호사를 위한 ‘상처관리 전문과정 프로그램’을 6월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환자 간호사가 화상치료 및 간호에 대한 최신지견을 익히고, 화상환자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이다.
국내 화상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간호부 및 수련교육위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외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화상환자 담당 간호사 19명이 참가했다.
교육에서는 급성기 화상치료, 화상 상처관리, 화상 후 피부 흉터 관리, 기타 감염성 상처관리, 드레싱 술기 실무에 대한 이론강의와 실습이 이뤄졌으며, 화상병원을 투어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평가조사에서 “교육이 매우 전문적이고 도움이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김경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은 “대학병원 중 국내 유일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의 교육과 현장경험이 간호사들이 보다 질 높은 환자 간호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