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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 확장 개소 --- 면역치료 처치실 마련
음압장치 설치해 전염성 질환 유행 대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28 오후 01:44:59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성완)은 호흡기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흡기센터의 기존 2개 진료실을 4개로 확충하고 대기 공간을 넓혔다. 대기 공간을 센터 내 배치해, 호흡기 환자들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면역치료를 위한 주사 및 처치 공간인 처치실을 마련했으며, 알레르기 클리닉과 금연 클리닉도 개설했다.
또한 호흡기센터 전체에 음압장치를 설치하고, 병원 외부로 연결되는 출입문을 설치해 전염성 질환의 유행에 대비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에서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뿐 아니라 호흡기 흉부외과 전문의와 중환자의학 세부 전문의가 진료한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며, 환자 상태가 중증일 경우 중환자실로 이송해 집중 치료를 진행한다.
최천웅 호흡기센터장은 “호흡기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환자 편의를 높이고, 전염성 질환에도 철저히 대비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호흡기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