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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전자의무기록 시나리오 교안 개발
10개 권역별 센터 실기교육 강사 대상 '표준화 교육'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26 오전 08:55:04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들에게 EMR(전자의무기록)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시나리오 교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EMR 시나리오 교안은 총 6종으로 △입원환자 간호 △첫 항생제 투여 간호 △위관영양 간호 △흡인 간호 △검사 전후 간호 △수술 전 간호 등이다. 최신 병원 현장을 반영해 개발했다.
또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실기교육 강사들이 시나리오 교안을 활용해 유휴간호사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EMR 실기교육을 위한 강사 표준화 교육’을 6월 16일 및 6월 23일 실시했다.
교육에는 전국 10개 권역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실기교육 강사 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EMR 사용법 강의와 직접 기록을 입력해보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전성미 경희의료원 간호사와 백연옥 중앙보훈병원 간호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앞으로 실기강사들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홈페이지 ‘RNJOB’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장보경 센터장은 “유휴간호사와 실기강사 모두 EMR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나 시나리오 교안을 개발하게 됐다”며 “실기강사들이 앞으로 유휴간호사들에게 표준화된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