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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14 오후 05:31:44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선출됐다.

국회는 6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몫 6곳의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임기가 1년 남은 자당 몫 상임위원장 선출기준을 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재선)이 선출됐다.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은 치과의사 출신 재선의원이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0대 대국이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생과 고령화, 높은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개혁 등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개혁과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여야 협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동근 의원은 1961년생으로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을 지냈다.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출된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