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F-AEGIS’ 도입
환자정보 안전 관리 및 진료 편의성 향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02 오후 02:55:07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F-AEGIS’를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F-AEGIS’는 창원파티마병원 의료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관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병원 성장을 의미한다.
F는 Fatima(파티마), AEGIS는 △Access(접근) △Efficiency(효율성) △Growth(성장) △Integration(통합) △Security(보안)의 이니셜이다.
이번 통합의료시스템 도입으로 환자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병원 간 원활한 진료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협진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또한 의료 빅데이터 확보 및 분석으로 질 높은 진료 제공은 물론 데이터 통합관리를 통해 중복진료를 줄여 환자의 진료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단검사 후에도 검사결과 자동확인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 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EMR 인증제 평가지표, 신포괄 수가제 정책가산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진료·간호·약제·적정진료비관리·원무·의료정보·정보지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추진팀을 조직해 부서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롯데정보통신㈜ U-헬스부문 헬스테크팀, 헬스케어사업팀과 ‘창원파티마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