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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캠페인 “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암성통증 및 마약성 진통제 인식 개선 나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25 오후 04:50:35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통증캠페인 ‘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실시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개최했다.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및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병행했다. 캠페인은 환자 및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근영 병원장은 “암환자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암성통증’은 적절한 통증 치료를 통해 90% 이상 조절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올바른 통증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