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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법 거부권 규탄 총궐기대회 --- 국민의힘·보건복지부 거짓주장 규탄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공식 출범 --- 부패정치인 반드시 심판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19 오후 04:38:17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를 5월 19일 오후 2시에 열고 간호법에 대한 거짓주장과 선동에 나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 세종대로(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시청 앞 대한문까지)에는 전국에서 10만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간호법’ 손피켓을 들고 △간호법 거부 책임 복지부는 각성하라 △복지부의 거짓선동 국민건강 무너진다 △앞뒤 다른 국민의힘 총선에서 심판하자 △국민건강 외면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간호법 제정 약속 즉각 이행하라 △간호법 거짓선동 복지부는 사과하라 △간호법 거짓선동 국민의힘은 사과하라 △간호법 진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국민이 지지하는 간호법을 제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의료체계 붕괴법’ ‘신카스트 제도법’이라며 허위주장을 펼쳤다.

또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6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회의 직후 재가했다.

김영경 간호협회장, 규탄 성명 발표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규탄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는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간호법 반대단체의 허위주장을 근거로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어겼고,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가짜뉴스 확산에 앞장섰다”며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반대단체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의료계의 갈등을 부추겼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비판했다.

또한 “여당과 정부는 간호법이 위험한 법이자 분열만 일으키는 악법이라는 가짜프레임을 덧씌워 결국 간호법 거부에 이르도록 했다”며 “이는 5천만 국민을 우롱하고, 62만 간호인들에게 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경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해 저항할 것이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대한간호협회는 총선기획단을 조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총선기획단을 통해 간호법을 악법으로 몰아 대통령 거부권에 이르게 한 부패정치인과 관료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2021년 3월 간호법 발의 이후 지난 2년 동안 1인 시위, 국회 앞 집회 및 각종 대규모 집회 등 간호법 제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규탄 성명 발표에 이어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들이 무대 위에 올라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로고가 새겨진 패널 위에 ‘거짓선동’이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간호법 추진 경과보고 및 간호법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연대사’

이날 규탄 총궐기대회에서는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현장 간호사들의 연대사가 진행됐다.

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간호법 거부권 행사로 우리 간호사들의 가슴에 비수가 꽂힌 듯 아프다”면서 “간호법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법이며, 끝까지 간호법 제정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법은 이제 다시 국회의 시간으로 돌아갔으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한다”며 “아직 늦지 않았으며, 이제라도 간호법을 제대로 보시고 소신껏 재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예비역 간호장교(중령)는 “가장 헌신적이고 이타적이라는 간호사의 숭고한 이미지가 간호법 추진과정에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집단이라는 오명을 덮어쓰게 됐고,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이는 허위사실 유포이며, 간호사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닐 수 없다”고 외쳤다.

이어 “우리는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며, 좀 더 강하고 담대해져야 한다”며 “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간호사의 현명함과 단결로 우리가 원하는 곳에 반드시 닿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서동현 간호사는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된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청년 간호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생명을 살린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간호사들은 헌신이라는 단어 아래 희생돼야만 하냐”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간호사들을 전쟁터로 내몰지 말아달라”며 “우리 청년 간호사들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용 차세대간호리더연합 전국회장은 “대통령과 여당, 정부가 간호법을 거부했을지라도 우리의 의지와 열정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며, 간호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 추진과정을 통해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은 오직 간호라는 거룩한 가치 아래 한 개의 화살이 됐다”며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바위를 뚫는 화살이 되어 우리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출범

이날 규탄 총궐기대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이 열렸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과 16개 시도간호사회 회장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협회기와 간호사회기를 들고 정렬했다.

김영경 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출범 선언문’ 발표를 통해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대비해 총선기획단을 출범한다”며 “앞으로 총선기획단은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았던 후안무치한 탐관오리들 즉, 입법독주라는 가짜 프레임을 만들어 낸 자, 간호법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주도한 자, 간호법을 대표발의하고 비겁하게 국정활동을 포기한 자들이 다시는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없도록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의 이름으로 다음 3가지를 선언했다.

△우리 62만 간호인은 다가올 총선 투표에 참여하여 간호법에 악법 프레임을 덧씌운 부패정치인들을 반드시 심판한다.

△우리 62만 간호인은 모두 1인 1정당 가입에 동참한다.

△우리 62만 간호인은 올바른 간호정책을 추진하는 정치인을 지지하며, 합법적 정치후원에 적극 참여한다.

이날 규탄 총궐기대회 후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간호법에 대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거짓주장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정규숙·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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