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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간호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18 오전 11:19:02
김천대(총장 윤옥현) 간호학과가 ‘2023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은 대학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응용 가능한 제품을 설계하는 것이다.
경진대회는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능력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최신 IT기술개발을 통한 간호실무 현장의 혁신과 창업’을 주제로 열렸다. 총 16개팀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4학년 이정수 학생 등 5인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신체보호대 개발’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4학년 한진영 학생 등 5인의 ‘AI를 접목한 EMR 내 대상자 맞춤형 약물셋팅 헬퍼’, 4학년 이예인 학생 등 6인의 ‘입원환자들을 위한 스마트워치’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4학년 강아랑 학생은 “경진대회를 위해 팀원들과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팀워크가 강화됐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간호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간호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재겸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간호현장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는 과정을 경험해봄으로써 의사소통 역량 및 리더십 역량을 키운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