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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 한국 간호법 확고하게 지지 --- 연대의 뜻 재차 밝혀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 표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14 오후 04:11:41
2022년 4월 6일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에 직접 참석한 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 모습.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전 세계 각국 간호협회를 대표해 한국에서 간호법이 제정되길 확고하게 지지한다”며 연대의 뜻을 재차 밝히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5월 14일 대한간호협회에 보내왔다.
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간호법 제정 지지 서신을 통해 “ICN 이사회와 전 세계 각국 간호협회를 대표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 활동에 모두가 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말씀드린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단식 투쟁 중인 대한간호협회 대표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간호의 발전은 정의를 위해 헌신하고 용감하게 나섰던 간호사들의 행동에서 시작됐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간호사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ICN은 지난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