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9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 제11기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사들은 바쁜 임상현장 속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간호연구를 통해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전문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는 매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기념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이애경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의 인사말, 양현주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의 특강,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상간호연구논문은 총 5편이 발표됐으며, 다음과 같다.
△암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최윤경/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 △간호사가 인지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간호단위 관리자의 진정성 리더십이 간호사의 재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혜자/전남대병원 중앙지원과) △암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임종 돌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정미숙/화순전남대병원 63병동) △자기효능감 이론을 적용한 인공 슬관절 치환 환자를 위한 수술 전·후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박경혜/빛고을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전담간호사) △신규간호사 맞춤형 간호실무 준비도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김정아/화순전남대병원 교육전담간호사).
또한 양현주 교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간호사들의 수면의 질 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매년 실시하는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는 임상현장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연구를 통해 근거기반간호를 확립하고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 높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