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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04 오전 10:01:10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로봇수술센터장)와 김태현 교수는 로봇수술을 도입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0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자궁암,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이 진행됐다.
로봇수술은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배꼽 부위의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사 등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 확대와 연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