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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간호학부,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 펼쳐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03 오전 11:06:09
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 간호학부가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를 4월 27∼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 ‘PNS’와 ‘RNS’ 동아리 학생들은 백혈병 환아를 위한 사회적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간호학부 학생들을 비롯해 총 300명의 학생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다.
공경란 간호학부 교수는 “간호학부 학생들은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길 바라며, 함께 참여한 타 학과 학생들도 언제 어디서든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학부 2학년 채승은 학생은 “예비간호사로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고, 선뜻 기증을 한 학우들이 정말 많아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22년에는 250명의 학생이, 2021년에는 127명의 학생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