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는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4월 27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김영실 순천향대 구미병원 간호부장(사진)을 선출했다.
김영실 신임 회장은 “초고령 인구가 많이 분포된 경북지역에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과 환자와 지역민을 위해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간호사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김영실 회장은 경북보건대를 졸업했으며,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40년 가까이 몸담아왔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과 함께 뽑힌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박혜숙(동양대 간호학과 교수) △제2부회장 = 구분선(차의과학대 구미차병원 간호국장)
△이사 = 고경자(포항성모병원 간호팀장) 공승희(김천의료원 간호부장) 권영미(안동성소병원 간호부장) 김선희(안동병원 간호부장) 남지란(구미대 간호대학장) 문혜경(청도 양원보건진료소장) 우 숙(포항세명기독병원 간호본부장) 이남정(경주 연안초등학교 보건교사) 정숙희(동국대 경주병원 간호부장) 최은정(경북도 복지건강국 보건정책과장)
△감사 = 김영숙(경북보건대 간호학과 명예교수) 이명희(김천의료원 중앙공급실 팀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과 최연숙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으며, 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이 축사를 했다.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과 정희용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공로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