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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9-19 오전 09:41:38

　대전시간호사회(회장 정남연)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개강식을 9월 4일 을지대 영상강의실에서 가졌다. 간호사 50명이 내년 1월까지 5개월간(주 2회) 교육을 받는다. 기초교육, 맞춤형 임상간호교육, 병원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커리어 코칭 시스템 구축' 사업의 하나로, 대전시간호사회와 대전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센터, 을지대 평생교육원이 연계해 운영한다.

　개강식에는 교육과정장인 임숙빈 을지대 평생교육원장, 정남연 대전시간호사회장, 육동일 대전발전연구원장, 김용일 을지대 명예총장이 참석해 공백 기간을 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이 간호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되찾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교육기회를 만들어 준 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간호를 실천하며 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