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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본격 운영 --- 소아 전담간호사 10명 등 배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12 오후 05:09:35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조건부 지정을 받았다. 시설 공사를 거친 후 기준에 충족하는 의료시설을 구축해 4월 7일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
소아 응급환자 5병상, 중증소아 응급환자 1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1병상을 갖췄다. 원내 소아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2병상과 소아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6병상을 확보했다.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이동 환자감시장치, 급속 혈액가온주입기 등 필수의료장비를 마련했다. 또한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담 전문의 6명, 소아 전담간호사 10명 등을 배치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그동안 세종충남대병원이 소아에 특화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를 제공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세종시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소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