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현장을 고려한 감염관리 정책과 제도 개선을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국내외 관련 단체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최고의 감염관리를 선도하겠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제14대 집행부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이사회를 4월 1일 건국대병원 회의실에서 열고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임 최정화 회장(건국대병원 감염관리팀장, 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감염관리 역량 강화 및 회원과의 소통채널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의 미션과 비전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션은 ‘최고의 감염관리를 선도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이며, 비전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감염관리의 표준화, 전문화, 국제화 선도 △감염관리간호사의 권익옹호와 행복추구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주력할 사업계획으로 △정부기관, 유관기관, 전문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및 홍보 △내부 조직체계 및 규정과 절차 정립 △감염관리 역량 개발 및 활용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소통채널 구축 △네트워크부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는 1996년 창립됐다. 28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감염병 출현과 대유행, 다재내성균의 확산, 고도화되는 치료와 술기에 따른 의료관련감염 위험 등 다양하고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감염관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2022년 4월 15일 질병관리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정받았다.
한편 제14대 임원진은 지난 2월 10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됐으며, 다음과 같다.
△회장 = 최정화(건국대병원) △부회장 = 김수현(고대 안산병원) 신명진(분당서울대병원) △총무이사 = 김진화(순천향대 서울병원) 임영주(서울아산병원) △재무이사 =하보라(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주애(건국대병원) △기획정책이사 = 홍혜경(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나영(중앙대병원) 김재연(건양대병원) △연구이사 = 최종림(계명대 간호대학) 김성진(경북대병원) 김해선(강북삼성병원) △학술이사 = 이승은(고대 안암병원) 박윤정(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연수이사 = 손희정(이대 목동병원) 최혜란(울산대 임상전문간호학전공) 연복희(대전을지대병원) 이재백(가천대 길병원) △역량개발이사 =한시현(단국대병원) 김지희(이대 서울병원) △홍보이사 = 김진호(강동경희대병원) 홍미진(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행이사 = 고수희(서울시보라매병원) 정종숙(삼성서울병원) △네트워크이사 = 하성경(KONIS LCH(요양) 사무국) 김진실(인천의료원) 박남정(부산대병원) 유은성(원광대병원) 최인순(중앙대광명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