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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 매달 넷째주 수요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27 오후 06:27:22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캠페인을 3월 22일 실시했다.
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한 뒤,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기본소생술(BLS:Basic Life Support) 프로바이더 자격을 갖춘 센터의 교육 간호사가 진행했다.
센터는 여객터미널이 혼잡한 여행 성수기인 7∼9월을 제외하고, 올해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심폐소생술 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전문가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032-890-2197)로 문의하면 된다.
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인천항만공사의 도움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캠페인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민들의 심뇌혈관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마련하고, 지역 곳곳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