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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인하대병원과 중증진료체계 강화 협약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09 오후 04:28:40
울산대병원은 증증진료 강화와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인하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월 9일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과 안종준 진료부원장,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과 최선근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민건강과 울산 및 경기서북부권역의 의료발전을 위해 상호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병원간의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경영 주요정보 공유, 보건의료정책 국책사업 관련 협력, 인력 교류 및 정기 세미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양 기관이 중증진료체계 강화 사업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수행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인천과 울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과 인천의 보건의료 발전에 ‘윈-윈’하는 두 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